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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작에 가담한 사람들이 표현하고픈 욕심을 그득그득 밀도 높게 담은 극을 보고,
그 창작에 가담한 사람 중 하나인 모 배우에 대한 팬심에,
꾸역꾸역 뒤지고 파헤쳐서 하는 정리...
#. 배경 정보
1. 동화 (童話, Fairy tale)
- 어린이를 위하여 동심(童心)을 바탕으로 지은 이야기
- 현대에는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 그리고 여러 발전 가능성을 높여주기 위한 방안으로 만드는 이야기이지만,
- 본래 근대 이전만 해도 아이의 인권은 거의 없었으며, 재미를 추구하는 면도 있지만 아이들에게 교훈을 주기 위한 내용도 상당히 많았다. 즉 일종의 경고인 셈.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초기 동화들이 잔인한 이유도 아이들에게 겁을 주어 그러한 행동을 막기 위한 예방 차원
2. 그림형제의 동화 = 여러차례 순화된 버전
- 원형(구전설화, 민담) / ~19세기 초 / 학술적 채집 목적, 성인 대상. 신체 훼손, 성적 내용, 근친상간 암시 등이 노골적
- 그림 형제 순화 / 1812~1857 (총 7개 판본) / 동생 빌헬름이 판을 거듭하며 성적 내용 위주로 삭제, 폭력은 "권선징악" 명목으로 상당 부분 유지
- 디즈니 2차 순화 / 20세기 / 그림의 1857년판을 원재료로, 남아있던 폭력성까지 대부분 제거. 해피엔딩과 마법 위주로 재편
<잠자는 숲속의 미녀/공주>
- 이탈리아판(바실레, 1634)에서는 잠든 여성(탈리아/그림배우가 겸임한 산삼)이 지나가던 왕에게 당해서, 잠든 채로 임신·출산하고, 이후 왕비가 그 아이들을 죽여 요리해 먹이려 함
- 프랑스판(페로, 1697)에서는 잠든 채 당하는 부분 빠지고, 결혼 이후 왕자의 엄마(식인귀/옹녀배우가 겸임한 산삼)가 며느리(탈리아)와 손주를 잡아먹으려 함.
- 그림 형제 판(1812)에서 결혼 이후 부분 전체가 삭제, "키스로 깨어남"으로 각색
<백설공주>
- 독사과는 왕비의 최종+성공한 암살 시도(살수 보냄→ 끈 조르기 → 독빗 → 독사과)였음
- 원작에서는 관을 옮기다 넘어지는 충격으로 목에 걸린 사과 조각이 튀어나와 깨어났지만, 그림형제판에서 "키스로 깨어남"으로 각색
- 초기 원작은 친모였지만, 잔인함에 계모로 바뀐 '왕비', 왕비는 결말 결혼식에서 불에 달군 쇠구두를 죽을 때까지 춤추는 벌을 받음
<신데렐라>
- 신발은 유리가 아니라 금(유리구두는 페로의 프랑스판에서 옴)
- 새엄마가 시킨 일을 비둘기 도움받아 끝냈지만, 무도회에는 안데려가줌
- 정령 도움받아 꾸미고 무도회간 신데렐라에게 왕자 반하지만 마법풀리는 12시에 신데렐라 튐. 이틀 연속!
- 무도회 3일째, 왕자는 계단에 송진가루 발라서 신발 들러붙게 만들었고, 그래서 신데렐라는 튀었지만, 신데렐라의 신발 한 짝은 챙김
- 그렇게 챙긴 신발 들고, 발 맞는 여자와 결혼하려는 왕자(=구두·발 패티쉬...?!) → 의붓언니들은 발가락·발뒤꿈치를 잘라내면서까지 신발에 발을 맞췄고, 왕자는 구두에 발 맞다며 결혼하려다 구두안이 피투성이라고 비둘기가 일러줘서 파토남
- 신데렐라 찾아서 결혼하는데, 결혼식에 참석한 의붓언니들의 눈을 비둘기들이 쪼아 실명시킴
3. 우리나라 판소리, 전래 민담
* 판소리 열두 마당
- 현재 전승되는 것은 춘향가·심청가·흥보가·수궁가·적벽가 5마당뿐
- 배비장타령·변강쇠타령을 포함한 나머지 7마당은 창(소리)의 대가 끊기고 텍스트로만 전해짐
<배비장전>
* 판소리 열두 마당 중 창(唱)이 끊긴 '배비장타령' 계열의 판소리계 소설
- 비장 배씨는 제주에 부임한 새로운 관리(사또)가 청렴한척하는게 싫어서, 기생 애랑이랑 작당해서 꼬심(목욕 장면 훔쳐보게 하는 등 우연을 가장해서 홀림), 넘어온 관리를 알몸으로 마당에 나서게 만들어서 공개 망신시킴
→ 지배층(양반·관료)의 위선 폭로, 신분 전복의 통쾌함 표현
<변강쇠전>
* 판소리 열두 마당 중 창이 끊긴 '변강쇠타령(가루지기타령)' 계열의 판소리계 소설
- 옹녀가 만나는 남자들의 죽음(15세부터 20세까지 매년 결혼한 남자가 병걸리거나 범죄저지르거나 독약먹고 죽음, 결혼 안 하고 연만 닿은 남자들도 죽음)
→ 삼십리 안팎에 남자 수천명(...?)이 죽는 지경에 이르자, 옹녀는 마을에서 쫒겨나다시피 나옴
→ 옹녀가 마을 나와서 남쪽으로 이동하다 만난, 남쪽에서 올라오던 남자(강쇠)와 '음란버전 사랑가("이상하게도 생겼다. 맹랑히도 생겼다."로 시작하는 적나라한 남/여 성기에 대한 묘사 포함)' 부르며 놀다 결혼함
* 청상살靑孀煞: 젊은 나이에 배우자와 사별하거나 배우자 운에 큰 변고가 있는 운
* 상부살喪夫煞: 남편을 잃게 되는 운
<은애전>
* 실화 바탕의 각색 소설. 정조의 명으로 이덕무가 지은 한문 '전(傳)'이자, 실제 살인사건 기록 문집(아정유고) 수록
* '정조가 쓰라고 명함'은 통설이지만, 이야기 내용 전체를 100% 실화로 볼 근거는 부족
- 은애네 집(양반가)에 빌어먹던, 젊을 때 창기였던 노파는 은애네 집이 노파에게 적선을 하다말다해서 (얻어먹는 주제에 적반하장으로) 빡침
→ 노파의 친척뻘인 최정련(14~15세)에게 은애와 결혼시켜줄테니, 결혼하면 본인의 약값 책임지라고 거래함
→ 동네방네 은애가 최정련과 정분났다고 소문냄(='음행'을 '무고'함)
→ 은애 혼처 막힐 지경이었지만 원래 알던 집안에서 '은애가 그럴 리 없다'며 데려가서 결혼했고, 그럼에도 소문은 잦아들지 않음
→ 2년 지나서 음모가 실패한 노파가 "최정련과 짜고 은애랑 최정련 결혼시키려했는데, 은애가 다른 데 시집가는바람에 정련이 약값도 안주고 내 병이 심해짐. 은애가 원수임"이라고 직접 떠들고 다님
→ 소문의 근원을 알게된 은애가 노파를 찾아가 부엌칼로 18번 찔러 죽이고(원문: "一刺卽一罵 凡十有八刺" = 한 번 찌르고 한 번 꾸짖기를 열여덟 번이나 하였다), 최정련도 죽이러 가려했으나 가족이 말림
→ 살인죄로 잡혀간 은애는 "창기출신 노파가 규중 처녀를 무고함. 음행의 누명을 써서 더럽혀짐. 노파는 죽였지만, 노파와 최정련이 사람을 무고한 죄에 대해서 관에서 처분해 달라"고 9번을 한결같이 진술
→ 최정련은 나이가 어려 노파에게 이용당했다며 참작됨
→ 1년 뒤, 정조의 특별 사면
* 사유: 정절 지킨 여인이 음행의 무고를 당한 것은 원통한 일. 자결이 쉬웠을 것이나(...?), 직접 칼을 들어 자신의 결백과 노파의 죄를 명명백백히 알림. 누명 직후 복수하지 않고, 혼인 후 오랜 인내 끝의 결행임. 앞으로 세상의 풍속과 효화를 위해!(...?)
#. 모 배우 피셜
1. '산삼' 개념
- 산삼(식물 상태): 사람들 기억에서 완전히 잊힌 이야기. 먹히는 대상
- 생 산삼(살아있는 산삼): 아직 완전히 잊히지는 않아 움직이고 말할 수 있는 상태의 이야기. 은애·애랑·옹녀가 이 상태
→ 생 산삼들은 완전한 산삼(=망각된 상태)이 되지 않기 위해, 이미 완전히 잊힌 다른 산삼들을 먹으며 버팀(메커니즘 이해 안되지만.... 뭐 그런 세계관이라고함...)
* 삭제된 장면 하나: 원래는 여인들이 "이 왕자가 완벽한 왕자가 아니구나, 그럼 얘라도 뜯어먹고 살아야겠다"며 왕자를 쫓아가 잡아먹으려는 장면이 있었는데, 지금 버전에서는 명확한 대사 대신 행동(동작) 연출로만 축약됨
2. 그림이 여인들에게 책을 줬다가 다시 회수한 이유
→ 극에 명시적으로 설명되지 않음. 그림의 '계획대로 되어간다'는 멘트로 간접 표현됨
* 그림은 '캐릭터'가 아니라 '작가/관리자'임
→ 그림은 "예쁜 공주 + 시련 → 완벽한 왕자의 키스 → 오래오래 행복하게" 라는 정형화된 동화를 찍어내는 공장을 돌려야 하는데, 호러보이드에는 왕자가 없음
* 등장인물이 "왕자의 키스를 받고 싶다"는 욕망을 갖고 불러야만 동화나라 문이 열리고 왕자가 소환될 수 있음
→ 그림이 여인들의 갈망을 자극하고, 책을 미끼로 던져, 그들 스스로 왕자를 소환하게 만듦
→ 실패하면 책이 원작자(그림)에게 돌아오기에, 그림은 최종적으로 책과 소환된 왕자를 손에 넣어 공장을 돌릴 수 있게 됨
3. 전체 메시지
- 배우 해석: 배비장전·은애전·변강쇠전처럼 외면받던 이야기들이 바깥세상에서 다시 읽히기 시작한다. 여인들은 힘들어도 동화나라(정형화된 행복)에 들어가는 대신, 자기만의 이야기를 계속 써나가는 쪽을 택했고, 그 쓰여지는 이야기 자체가 바로 지금 관객이 보고 있는 "잔혹동화 생존기"임.
- 작가·연출 의도 전달: 우리가 살고 있는 이 현실 자체가 잔혹동화다. 우리 모두 그 안에서 생존하고 있다. 그러니 각자의 이야기를 지키며 살아남자! / 의도적으로 열어둔 결말
* 채택되지 못한 개발 과정의 결말 버전들:
(a) 다른 인물이 등장해 현실의 문을 열어주는 버전
(b) 현실에서 실제로 배비장전·은애전 등을 흥미롭게 읽는 사람들의 소리가 들리는 버전
#. 관객으로서 주관적 결론[추정]
1. 호러보이드 구성 = 부록책에 모인 그림들
- 그림형제 동화에서 순화되고 검열되어 수정/삭제된 원 이야기
→ 잘린 19금 이야기들이라, 부록책의 '야한 그림'이 된 것
- 한국 이야기에서 "불편하다"는 이유로 대중적 계승에서 배제·소외된 판소리 7마당 및 잊혀진 이야기들
→ 윗계급 조롱, 음담패설, 범죄물 등. 공식적인 공연제한이 있었거나 찾는이가 줄어서 점차 사멸된 듯
2. '해리포터', '심청전', '찰리와 초콜릿공장'이 산삼으로 나오는 이유
→ "고추로 지팡이 만든 해리", "수영 잘하는 심청이", "시루떡 만든 찰리"...라서??!
3. 그림(Grimm)의 가스라이팅/빌런짓 = 지맘대로 정형화
- 그림은 원래 "동화나라" 관리자였다가 권력을 잃은 상태로 등장
- [계략 1] 은애, 애랑, 옹녀에게 / 왕자 소환법 적힌 책 주고, "공주의 미모 → 저주와 시련 → 왕자의 키스"라는 단 하나의 공식을 '동화의 정석'이라며 반복 주입
→ 은애, 애랑, 옹녀가 왕자 소환!
- [계략 2] 왕자에게 / "너 날 죽이고 동화나라 가 봤자, 완벽하지 않아서 인기 없고 여기로 다시 버려질 것. 너 동화나라 원하잖아, 내가 널 더 완벽하게 해줄게, 영원한 환상처럼!"이라며 가스라이팅
→ 왕자 활용해서 동화 찍어내는 공장 가동
- [계략 실패=죽음] 본인이 쓰레기라고 칭한 부록책의 발광(스스로 빛남)에, 가스라이팅에서 벗어나 정신차린 캐릭터들로부터 공격당해서 죽음
→ 최종적으로 그가 지우려 했던 "잔혹동화"의 관리자가 됨(...부활?!)
4. '이름 없는 등장인물' 이야기
- [그림에게 청탁] 시중들테니, 주인공(공주)으로 써달라!
→ [그림이 버림] 온갖 것들이 다 주인공이 되면 엑스트라는 누가 해?!
→ ['산삼' 역할로 재등장] 왕자의 삭제된 2부 알림
→ [희망 어필] 달던 짜던 자신만의 이야기 갖고싶다!
→ [셀프 작명] 옹녀 구출을 도우며 스스로의 쓸모있음에 감격 & 나는 '(생)산삼'이라 선언
5. '동화의 정석'에 적혀있는 주술 /대체, 동화나라 문은 언제 열렸나?!!
- 1단계_준비물 챙기고 주문 외우면 왕자 소환됨
→ 성공 (그림: "왕자를 소환했군, 계획대로 되고 있어")
→ 왕자 소환되며 동화나라 문 열림
- 2단계_1명이라도 '왕자의 키스'를 받으면 세 여인 모두 동화나라로 들어가게됨
- 주의사항: (1) 소환된 왕자가 완벽해야하고, 그의 자발적인 키스를 받아야함 (2) 소환된 왕자 죽이면 동화나라 문 닫힘 (3) 실패하면 책은 원작자에게 돌아감
6. 주술이 실패한 이유
* 그림입장에서 여인들의 주술이 성공해도 실패해도 상관없음
→ [성공했다면] 책과 왕자는 호러보이드에 남고 여인들만 동화나라로 감. 동화나라로 간 여인들이 인기없어서 다시 호러보이드에 떨어지든말든 상관없
→ [실패했다면] 책은 본인 손에 돌아오고, 이미 왕자는 확보됨. 여인들은 산삼이라는 원재료가 될 것
- 그림피셜: "너희들의 주술이 실패한 건, 그 부록책의 이야기가 되살아났기 때문이다. 빌어먹을!!! 요즘 밖에서 내가 삭제한 이야기에 관심을 갖는 모양이야"
→ 삭제한 왕자의 2부 이야기가 완전히 잊혀진, '식물 산삼'은 아니어서, 호러보이드에 도착한 왕자는 '2부가 잘린, 완벽하지 않은 왕자'가 됨...??! 식물 산삼이었거나, 이미 여인들이 먹어치워서 없어진 산삼이라면, 차밍은 맹~하고 유약하고 부실한 '그림이 완벽하게 셋팅한 왕자'였을텐데..?!
7. 동화나라 '완벽한 왕자' = '바비인형 포장박스' 모형에서 등장
- 그림이 설정한 완벽한 왕자: 부실함, 불완전함, 맹~함
* 바비·켄, 미미 인형류는 실제로 해부학적 성적 특징(성기)이 제거된 매끈한 형태로 제작됨
- "아동용 완구"라는 카테고리에 들어가는 순간 신체 묘사 자체가 규제·자체검열의 대상이 됨
- "아이들이 갖고 노는 물건이니까"라는 이유로 신체의 특정 부위 자체가 존재하지 않는 것처럼 지워짐
8. 결말
- 그림을 무너뜨리는 힘의 원천 = 부록책 = 그림이 지우려던 것들의 저장소
- 그림을 무너뜨린 직후, 동화나라(= 가면 안되는 곳) 문이 통제 불능 상태로 열려있었음 (긍까.. 언제부터?)
→ 은애가 문 닫으려다 동화나라에 빨려들어갈뻔하며 '동화나라 공주(왕자 키스 받으려는 수동적인 여자)' 모드가 됨
→ 왕자는 여기서 조건2("왕자를 죽이면 문이 닫힌다")를 떠올려 죽음으로써 그 문을 닫음
→ '동화나라 문'이 닫힌 뒤, 그림만 있던 '부록책'에 실시간으로 글자가 나타나며, '현실의 문'이 열렸다고 알림"환상을 죽인 살아있는 등장인물로서, 현실 세계에서 이야기를 이어나갈 기회를 얻었다"
= 호러보이드라는 쓰레기통에서 나가 사람들에게 다시 소개될 기회를 얻은 것. 그게 성공을 보장하는 게 아니라, 다시 사랑받을 수도, 여전히 외면받을 수도 있는 열린 결말
숨기기 싫은, 관극 직후 투덜거림
보고 나왔는데, 노래는 좋은데에...
대체 멀 보고 나온건지 의아함. 왜?
- 산삼이 뭔데..? 왜? 무슨 컨셉이여?? 왜 먹어야함?
- 그래서 여주 3명이 뭐.. 동화나라로 가야해? 가면 좋긴해? 간거? 안가고 만족한거???
- 왕자는 걍 죽고 끝난? 동화나라로 돌아간???
- 그래서 그림이 원한 건 뭐였고, 최종 결론은 뭐?
- 엑스트라는.... 어케된거?
- 옹녀 노래 가사 뭔데?? 정상사할? 상부사할???
- 책이 원작자인 본인에게 돌아왔다고 좋아할거면, 애초에 3명한테 왜 준거?? 왕자 대신 소환해달라고? 부려먹으려고??
- 부록책이... 뭐? 이야기가 살아있어가지고 이게 문제가 된다??? 그러다 이 부록책이 빛나면서 악당을 물리쳐??? 뭔 소리야?
- 그래서 동화나라 문은 언제 열린건데?? 키스한 순간? 아무일도 안 일어났다며?! 부록책 불 들어오고, 호러보이드 불 꺼질 때?? 글케 열렸으니 닫으려고 왕자 죽...???
- '지저스 크라이스트 슈퍼스타'는 배경 베이스가 성경이라 대다수가 아는 이야기일 수 있지. 그걸 베이스로 하는데 '다들 안다는 전제로 할 테니 모르는 난 찾아보고 가야지'가 되었었음. 근데 이 극은 뭐 찾아보고 오라는 것도 아니었는데?! 산책방송에서 '은애'모르는 대수님한테 설명해줄 낌새도 없었는데?!! 뭐 믿고 일케 불친절한 거???
등등 물음표만 한가득!

넘버 리스트로 택도 없.... 냉큼 가사집을 풀로 공개하는게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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